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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슈가 이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려 경력 24년차 배우 박은빈은 누구인가?

by 이슈텔러 제이제이 2022. 8. 2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은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이슈텔러 제이제이입니다.^^

오늘은 요즘 대세배우 박은빈 배우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1996년에 아역으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공배기 없이 잘 활동하고 있는 무려 '경력 24년차' 한국의 여배우입니다.

서울 송파구 출신으로 서울 방이 초등학교, 방이 중학교, 영파 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강대학교를 나왔습니다.

 

 

삐삐 카탈로그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삐삐’의 카탈로그 전속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영화<남자이야기>와 드라마<사랑과 이별>를 통해 데뷔하게 됩니다.

박은빈의 생애 첫 연기 대사는 “계란”이었다고 합니다. 1998년 방영된 <백야 3.98>에서 극 중 아빠가 "소영이 뭐 먹을래?"라고 물으면 "계란"이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순풍산부인과에 깜짝 출연을 한 박은빈


그 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히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국민 시티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가 첫눈에 반한 수지 역으로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어린 순명효황후 민씨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개그콘서트 수다맨에 나왔던 박은빈


2002년 4월부터 3개월간 개그콘서트 ‘수다맨’에서 수다맨을 부르는 소녀로 고정 출연하게 됩니다. 원래는 1회성 출연이었지만, 반응이 너무 좋아 3개월간 고정 출연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뒤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 이의방과 조씨의 외동딸 사평왕후 이씨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명성황후 윤창범 감독과의 인연으로 드라마 <서울 1945>에 출연했습니다. 모윤숙을 모티브로 한 친일파 집안의 무남독녀로 태어난 문석경의 아역을 연기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기품있고도 오만한 친일 귀족 집안의 아가씨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 받았다고 합니다.

2007년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나이답지 않게 야무지고 당찬 이지연 역을 맡았습니다. 또 같은해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흑주작의 저주를 받은 어린 서기하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어린 황보설 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아내 보량 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미처 언급하지 않은 수많은 작품들이 있을 정도로 데뷔 이후의 필모그래피가 공백기 없이 꽉 차 있는 배우입니다.

 

2020년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한 박은빈


박은빈 배우는 2020년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메상은 한국 방송 촬영인 협회가 1988년 제정한 이래로 3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과 권위의 상으로서, 연기자 부문은 지난 1년 간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 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합니다.

2020년 12월 31일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김민재와 단독 베스트 커플상, 미니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021년 1월 1일 0시 새해 첫 검색어 1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다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로 살아가게 된 이휘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휘, 그리고 담이이자 연선이의 면모를 넘나드는 섬세하고 입체적인 내면 연기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증명하며 젊은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시청자들의 많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마녀2에 출연한 박은빈 배우


2022년, 영화 <마녀 2>에 경희 역으로 출연하여 작품성과는 별개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흥행은...

 

 

우영우 변호사를 연기하는 박은빈


그리고 2022년 6월 29일부터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주인공 우영우 역으로 출연하여 ENA에서 방영된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라는 어려운 연기는 물론, 엄청난 양의 어려운 대사까지 소화해냈습니다. 게다가 평소에 배우 본인이 갖고 있었던 이미지와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2022년 8월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발리로 휴가를 떠났으며, 2022년 9월 3일 그녀와 팬들이 원했던 첫 팬미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팬미팅 타이틀은 은빈노트 : 빈(斌)칸이며, 장소는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그리고 팬미팅 포스터와 함께 앞으로 그녀를 상징할 공식 로고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름의 영어 이니셜(EB)를 본 딴 로고라고 합니다.

 


박은빈은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보통 아역 배우들이 성인 연기로 접어들면서 아역 이미지를 벗지 못해 고생하거나,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과한 캐릭터 욕심을 부려 커리어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다분한데 박은빈은 예외였습니다.

시청률을 떠나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고 그때그때 자신에게 잘 맞는 캐릭터를 잘 찾아냈다는 평이 많이 있습니다.

 

 

 


박은빈의 인터뷰 내용을 모아보았습니다.

“캐릭터 설정이나 작품에 대한 여러 생각을 담은 노트가 있어요. 오늘도 가져왔는데, 이런 노트를 2014년부터 쓰고 있거든요. 특히나 '스토브리그'는 전작 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작품인데다 야구에 대해 잘 아는 게 아니어서 이세영 캐릭터의 기초부터 많이 쌓아가려 했어요.”

“배우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은 잘 챙기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작품을 할 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쓰고 노력한 부분이 있었죠. 이번 기회에 그런 노력들을 많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가장 중요한 건 '기획의도'에요.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니까 촬영을 하면서도, 끝난 뒤에도 기획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시놉시스를 가장 꼼꼼하게 읽어요. 두 번째는 '캐릭터'에요. 기획의도가 좋다 해도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하면 배우로서 호흡하는 게 한계가 있고 재미도 반감되잖아요. 캐릭터가 얼마나 매력있고, 그걸 제가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많이 생각해요.”

“어렸을 때는 '영화배우'가 꿈이었다. 지금은 그런 개념이 없어졌지만, 드라마에 비해 영화를 많이 못한 이유는 영화 스케줄을 내기가 기약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학교를 다녀야하는데 기약없는 기다림이 있다보니 섣불리 참여하기 힘들더라. 그 사이에 좋은 드라마에서 제안이 왔고, 연이어 드라마에 참여하다보니 영화와 인연이 없어졌다. 연결고리가 있고 좋은 작품에 제안이 온다면 영화 역시 항상 열려있다.”

 

 


“요 근래 제가 맡았던 캐릭터들의 알맹이만 여과해 보면 굉장히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코 범법을 저지르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별해 낼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할까? 어쩌다보니 그런 역할들을 쭉 맡게 됐는데, 그런 게 또 제 안의 모습이기도 해서 좀 더 (대중들을) 설득하기 쉬워서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웃음). 하지만 빌런(악역) 역할에도 관심이 있어요. 현실에선 못 할 걸 아니까 작품에서 법도 한번 어겨보고, 그래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예상 외라고 해야 될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살짝 몸이 간질간질 하거든요. 나중에 언젠가는 좋은 작품, 로코를 제대로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예능에는 잘 출연하지 않았다. 역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다 따져봐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앞으로는 예능에 자신감있게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열려라 동요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2년 간 진행한 적도 있어 MC에 거부감은 없어요. 하지만 예능은 왠지 피하고 싶더라고요. 쓸데없는 걱정이긴 한데, 예능을 보는 사람들은 분명 원하는 웃음 코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걸 떠올리면 '과연 내가 웃게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들어 부담스럽더라고요. 이제는 내가 몰랐던 부분을 발견하게 될 것 같아 예능도 자신감 있게 해보려고요. TV를 틀면 박은빈을 지겹게 보는 날이 올 수 있으니 그땐 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웃음)”

 


“제 또래라면 알 텐데 <달빛천사> 주제곡인 '나의 마음을 담아'를 불러주고 싶어요. 저 노래 잘 못하니까 떼창으로 조금은 묻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그보다 팬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제가 왜 좋은지부터 팬들의 삶은 어떤지 묻기도 하고요. 우리 팬들에게 제가 더 궁금한 게 많아요. 팬들과 더 깊숙하게 얽히고 싶어요. 오랜 시간 저를 좋아해준 팬을 보면 진심으로 고마워요.”

“집순이를 넘어선 방순이다. 전형적인 집순이가 딱 저예요. 그 중에서도 철저히 아무것도 안 하는 유형. 혼자 살았다면 큰일났을 것 같은데, 다행히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독립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웃음) 원래 성격이 내향적이라 밖에 나가 에너지를 쏟으려면 집에서 힘을 비축해야 해요. 근데 이것도 집에 있고 싶은 제 핑계일 수도 있겠네요. 현장에서 느끼는 에너지와 즐거움도 행복하지만, 스케줄 없을 때 다 내려놓고 집에서 온전히 쉴 때 저는 가장 행복해져요.”

“어렸을 때부터 토끼를 6마리 정도 키웠다. 흰둥이, 검둥이, 희동이, 얼룩이, 햄토리, 밤토리. 다 무지개 나라로 갔다. 시작은 제가 아동복 모델로 촬영하러 갔을 때였다. 미안한 일이지만 소품으로 토끼가 있었다. 촬영하고 나니 (제작진이) 토끼를 처치 곤란으로 여겼다. '제가 가져갈게요' 하고 두 마리 흰둥이, 검둥이를 데려왔다. 당시 9살이었는데 그때부터 토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 사이 한 마리씩 떠나보내기도 하고 외로울까봐 한 마리씩 다시 데려오면서, 유년 시절을 토끼와 함께 보냈다. 토끼가 제게 영감을 많이 줬다. 글짓기 대회, 그림그리기 대회에 항상 제가 토끼를 끼워 넣어서 상도 많이 받았다. 그때부터 토끼는 내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 뒤로는 일 때문에 바쁘기도 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끼게 됐다. 이제 함부로 함께 하기가 겁나더라. 또 보내야 한다는 상실감도 너무 아프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키우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좋아하고 있다.”

 

 


박은빈 배우는 습관적으로 다나까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자리는 물론, 사적인 자리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 특히 진라면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주량은 맥주 한 잔인데, 이마저도 본인과 안 맞는 것 같아서 아예 술 자체를 끊었다고 합니다.

산보단 바다를 좋아한다고 하고, 혼자서 노래방을 간 것이 살면서 해봤던 제일 큰 일탈이라고 합니다.

커피는 써서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생의 쓴맛을 알면 커피가 달아진다고 했는데 아직도 쓰다고 하네요. 그러나 2022년 5월 7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연모 촬영을 끝내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하던 도중 피로 해소를 위해 밀크티를 자주 먹다가 드디어 아이스 바닐라라떼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촬영을 할 때는 몸을 사리지 않지만, 평소에는 본인 때문에 촬영 스케줄 등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름에는 눈병에 걸릴까 봐 수영장도 안 가고, 겨울에는 어딘가 다칠까 봐 스키장도 안 간다고 밝혔습니다.

연년생 오빠가 1명 있는데, 오빠의 군복무 시절, 그의 선임이 박은빈의 팬이었다고 한다. 오빠에게 직접 팬이니까 본인 소개도 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빠는 자신이 박은빈의 친오빠인 걸 알려야 될까 싶었지만, 숨기기로 했고, 결국 박은빈은 오빠의 면회를 단 한 번도 못갔다고 합니다. 만약 친오빠인 걸 알았다면 선임에게 당장 예쁨은 받을 수 있었겠지만, 후에 자신은 물론 동생인 그녀까지 귀찮게 굴 수도 있었기에 나름 오빠로서 동생을 지켜준 것이라고.

 

 

박은빈 배우의 인스타


박은빈은 마치 토끼를 닮은 듯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토끼상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펭귄을 닮았다고 하는 팬도 있고 말티즈를 닮았다고 하는 팬도 있는 등, 귀엽게 생긴 동물들이 닮은 꼴로 많이 언급됩니다.

평소 말투도 귀엽습니다. 본인은 애교를 못 부린다고 말하지만, 정작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자연스러운 애교가 섞여있습니다. 그리고 말끝을 살짝 길게 끄는 듯한 말버릇이 있으며, 가끔씩 어미에 '~열'을 붙이는 말버릇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흐히히히히힝' 하면서 웃는 특유의 귀여운 웃음소리도 있습니다.

몸버릇도 있는데, 무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 양손으로 살짝 주먹을 쥐고 양팔을 흔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박은빈의 뿌엥 모음


본인이 출연하는 작품의 촬영이 모두 끝난 뒤에 꼭 하는, “뿌엥”이라고 불리는 본인만의 귀여운 시그니처 포즈가 있습니다.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를 떠나보내야 하는 시원섭섭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이 포즈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상 요즘 대세배우~! 박은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활동들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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